국물 있는 면을 먹고 싶으면 무엇을 시켜야 하나요?
완탄미와 피시볼 누들은 맑은 국물, 락사는 코코넛 국물, 생선국수는 담백한 국물입니다. 완탄미는 국물형과 비빔형이 따로 있어 주문할 때 지정하셔야 합니다.
답변
- 맑은 국물을 원하시면 완탄미나 피시볼 누들입니다. 둘 다 자극이 적어 첫 끼로도 무난하고 아이와 함께 드시기에도 편합니다. 생선국수도 담백한 계열인데, 튀긴 생선을 넣은 것과 생선살을 그대로 넣은 것 중에 고르실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.
- 주문할 때 지정하셔야 하는 메뉴가 있습니다. 완탄미는 국물에 말아 주는 방식과 국물을 따로 주고 면은 비벼 먹는 방식이 따로 있어서, 아무 말 없이 시키면 지역에 따라 비빔형이 나올 수 있어요. 국물에 말아 달라고 하시려면 soup 쪽을, 비빔이면 dry 쪽을 말씀하시면 됩니다.
- 락사는 국물이지만 성격이 다릅니다. 코코넛 밀크에 건새우와 칠리를 넣어 진하고 매콤한 국물이라, 맑은 국물을 기대하고 시키시면 예상과 다를 수 있어요. 국물 요리를 드실 때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, 호커센터에서 국수는 대부분 그 자리에서 삶아 내주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. 여러 명이 각자 다른 가게에서 주문하실 때는 이 시차를 감안하시면 다 같이 앉아 드시기 수월합니다.
이어서 보면 좋은 질문
- 호키엔 미·차 퀘이 테오·바쿠초 미는 무엇이 다른가요?
호키엔 미는 새우 육수로 볶은 노란 면, 차 퀘이 테오는 간장에 볶은 납작한 쌀국수, 바쿠초 미는 식초 양념에 다진 돼지고기를 얹은 비빔면입니다.
- 미 고렝과 나시 고렝은 어디에서 먹는 게 제대로인가요?
고렝은 볶음이라는 뜻으로 미는 면, 나시는 밥입니다. 말레이·인도계 노점에서 다루는 메뉴라 호커센터의 무슬림 계열 코너나 리틀인디아 쪽이 제자리입니다.